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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10일 열린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오만전에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쳤다. 오만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그는 후반 32분 교체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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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한 부위는 이청용이 이미 한 차례 부러졌던 오른정강이뼈 부근이다. 2011년 7월 31일 웨일스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에서 오른정강이 하단 3분의 1지점의 경골과 비골이 골절됐다. 선수 생명이 흔들렸다. 다행히 2012년 5월 9개월여 만에 복귀했지만 운명은 가혹했다. 이청용의 공백에 아파했던 볼턴은 끝내 2부로 강등됐다. 부상 후유증은 꽤 길었다. 2013년 제자리를 잡는 듯 했지만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부진했다. 아직 박아놓은 철심을 빼지 않았다. 그래서 기압이 낮아지거나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뒤에는 정강이 쪽이 울리고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이청용은 오만전에서 오른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수비진을 유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정강이 부상으로 아시안컵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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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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