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에 내가 어느 팀에서 뛸지 확신할 수 없다"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발언에 이번에는 동료가 수습에 나섰다.
메시의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메시의 이적설 진화에 나섰다. 부스케츠는 14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메시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메시는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13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애매한 말을 했다. "다음 시즌에 내가 어느 팀에서 뛸지 확실한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부스케츠는 메시의 발언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시가 한 말은 전형적인 클리셰(상투적 표현)일 뿐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최근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과의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엔리케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또 메시의 부친이 첼시, 맨시티를 만나 이적을 추진중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아버지가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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