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가 박주호(마인츠)의 영입에 나섰다.
상하이 선화 뉴스는 14일 "상하이 선화가 박주호를 영입하고자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선화가 박주호의 수비 지휘 능력과 다재다능함에 매력을 느꼈다는 것.
이들은 "박주호가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만큼, 영입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분데스리가와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주호는 겨울 이적시장에 노려볼만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상하이 선화 뉴스는 "적어도 박주호를 영입할 예산은 충분하다. 그의 이적료가 영입의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금력에 관한 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스위스 바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지난 2013년 여름 이적료 100만 유로(약 13억원)에 마인츠로 이적했다. 이후 박주호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 마인츠와의 계약을 2017년 6월까지 연장했다. 마인츠에서 안정된 기량으로 호평받고 있고, 현재 참가중인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박주호의 포지션은 당초 왼쪽 수비수였지만, 지난해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활약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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