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아시안컵에 나선 일본 대표팀은 여유롭다.
특별한 제약이 없는 모습이다. 팀 훈련과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에선 대부분 자유로운 모습이다. 일부 선수들은 훈련을 마치면 시내에 나가 식사를 하고 들어오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개인주의적인 면모라는 지적도 받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자유로운 팀 운영과 호주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대목이다.
요르단전을 앞두고는 '단체 이발'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19일 '혼다 게이스케(AC밀란)의 전담 헤어디자이너가 멜버른 현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혼다 뿐만 아니라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나가토모 유토(인터 밀란)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머리를 손질했고, 일부 선수들은 금발 염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포츠는 '비용은 선수들 각자 알아서 계산했다'며 '오랜 합숙으로 지친 선수들이 머리를 자르면서 기분을 전환했다'고 촌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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