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의 일전을 앞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에 대한 야유 중단을 촉구했다.
첼시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과 28일, 리버풀과 캐피털원컵(리그컵) 4강 1-2차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19일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무리뉴 감독은 "요즘 첼시 팬들이 제라드를 향해 부르는 노래가 있다.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무리뉴가 말하는 '노래'는 지난해 4월 27일 첼시-리버풀 전에서 나온 제라드의 실수와 그로 인한 뎀바 바(현 베식타스)의 결승골을 빗대 제라드를 조롱하는 노래를 말한다.
무리뉴 감독은 "제라드는 리버풀과 EPL의 역사에 남을 선수"라며 "존경받아 마땅한 대선수에게 그런 조롱은 필요없다. 무척 불만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한때 클로드 마케렐레(은퇴)와 프랭크 램파드(맨시티), 제라드로 구성된 중원을 꿈꾼 적이 있다. 제라드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성사 직전까지 갔다"라며 "하지만 제라드의 에이전트들과 달리, 제라드의 입장이 완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무리뉴 감독은 "제라드의 '리버풀 상대로는 골을 넣지 않겠다'라는 말이 정말 좋다"라며 "그가 거의 올뻔했던(almost, almost, almost) 첼시로 오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정말 존경스럽다. 그는 영원히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버풀과의 캐피털원컵 4강전은 첼시로선 쿼드러플(EPL, UCL, 캐피털원컵, FA컵 우승)의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경기다. 올시즌 22라운드까지 마친 지금 첼시는 16승4무2패, 승점 52점으로 맨시티에 5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쿼드러플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불가능하다(not possible)"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아이유, 남동생 얼마나 때렸길래..“'폭싹' 남매 장면 보더니 PTSD 호소해” -
문근영, 희소병 투병 후 후덕해진 비주얼 "몸 커지면서 마음도 커져"(유퀴즈) -
이혜정, 子 이어 딸과도 절연 위기 "얻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왜 주눅 드는지" -
"소속 가수에 부적절한 관계 강요, 폭행" 빅나티 폭로, 스윙스 '문자공개' 정면반박 -
고우림♥김연아 오작교, 장모님이었다..“결혼 전부터 내 팬, 아내가 먼저 연락해줘” (‘전현무계획3’) -
김영철, 슬픈 가족사 "친형, 고3 때 사망..교통사고로 떠났다" -
'아내·딸 15년 숨긴' KCM, 가족사진 공개..."여기까지 15년 걸렸다"
- 1."우승한다" 허세가 아니었다...차포상 떼고 1628일 만 1위 등극, 박진만 감독이 지킨 두가지 약속
- 2.'1위-1위-1위-1위-1위-1위' 골글은 두번째 문제, 몸값 오르는 소리 들린다
- 3.'이럴수가' 출루왕이 사라졌다. 홍창기 충격 부진→천성호→박해민. LG 톱타자 대혼란[SC포커스]
- 4.김민재와 스팔레티 '감격 재회' 시동! 유벤투스 단장의 야심찬 계획…물밑 작업 START→나폴리 영광 재현 노린다
- 5.경사 났네, 경사 났어! '그래서 박지성? 손흥민?' 오현규의 행복한 이적 고민…'막상막하·용호상박' 한국 최고 인기 구단 투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