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요르단전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MOM)로 선정됐다.
카가와는 20일 호주 멜버른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D조 최종전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0 승리와 8강행 확정에 기여했다.
혼다 게이스케의 전반 24분 선제골로 앞서던 후반 37분 카가와는 무토 요시노리의 크로스를 골문 바로 앞에서 정확히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카가와는 중원과 전방에서 86.84%의 패스성공률을 보이며 일본의 공격을 이끌었다.
혼다는 오카자키 신지가 슈팅한 볼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반대편에서 쇄도하며 결승골을 만들어 대회 첫 3연속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7골을 넣고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같은 시각 캔버라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을 2대0으로 눌렀다. 후반 3분 유누스 마흐무드, 후반 43분 아흐메드 야신이 골을 넣었다.
2승1패를 기록한 이라크는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시아 축구를 호령하는 빅4인 한국과 일본, 이란과 호주가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
일본은 23일 시드니에서 C조 2위인 아랍에미리트(UAE)와 8강전을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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