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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5년 호주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기자회견에서 "여기서 지면 짐을 싸고 돌아가야 한다. 선수들이 그런 기분을 잘 알 것이다. 각자 잘 준비할 것이다. 나는 아시안컵을 놀러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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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슈틸리케호 출항 이후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알제리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이후 A매치 10경기째 무득점이다. 손흥민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그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세 골밖에 못넣어다고 해서 진 경기는 없었다. 100골을 넣든, 1골을 넣든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골을 못넣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 개인 욕심을 채우러 호주에 온 것이 아니다. 어떻게해서든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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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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