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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8강에서 만나는 우즈벡이 바로 '경고 트러블'에 걸렸다. 우즈벡은 조별리그 B조 3경기에서 총 7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그 중 5장의 카드 주인이 수비수들이다. 주전 중앙 수비수인 이스마일로프와 물라자노프, 풀백인 쇼라크메도프, 무캄마디예프, 데니소프가 한 개씩의 경고를 받았다. 무캄마디예프를 제외한 4명이 우즈베키스탄 포백의 주전이다. 오른 측면 수비수인 무캄마디예프는 경고 트러블에 걸린 쇼라크메도프를 대신해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밖에 미드필더인 쇼디에프와 사피에프도 경고 1개씩을 기록 중이다. '우승 후보'인 한국을 8강에서 만나는 우즈벡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경고를 1개씩 안고 있는 주전 포백 라인을 모두 내세워 한국의 공격을 막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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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한국도 경고를 조심해야 한다.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을 위해 부상자(이청용 구자철) 이외에 전력 손실이 최소화해야 한다. 우즈벡보다는 상황이 낫다. 차두리(서울)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한교원(전북) 남태희 등이 1개씩 경고를 기록 중이다. 차두리 장현수 김창수 등 수비진이 경고 없이 8강전을 마쳐야 한다. 경고 관리도 정상 도전의 중요한 전략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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