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가 손흥민의 호주아시안컵 8강전 멀티골과 4강행 소식을 발빠르게 다뤘다. 팀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반영했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각) '손과 크루즈 4강행'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손흥민과 호주의 로비 크루스가 나란히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고 알렸다.
'레버쿠젠 윙어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태극전사들이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0으로 꺾었다. 크루스가 속한 사커루도 중국을 2대0으로 꺾었다'고 썼다.
"손흥민은 연장전에서 한국팀의 2골을 모두 넣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승운이 '소니(Sonny, 손흥민의 애칭)의 팀에 따랐다"고 덧붙였다. 김진수와 합작한 첫골과, 차두리의 폭풍 오버래핑에 이은 두번째골의 성공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두번째 골에 대해 '환상적인 크로스에 이어 네트 위를 흔드는 스마트한 11야드 슈팅'이라고 칭찬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비롯 박주호(마인츠) 김진수(호펜하임)가 분데스리가 출신이며, 차두리는 레버쿠젠 유스 출신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4강행으로 인해 31일 분데스리가 재개막전인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 손흥민과 크루스, 두 선수가 결장한다는 사실도 팬들에게 공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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