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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일본도 이란과 함께 아시안컵 여정을 8강전에서 끝냈다. 전반 7분만에 마부크트에게 일격을 당한 일본은 경기 내내 아랍에미리트(UAE)를 몰아붙였다.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23차례나 두들긴 끝에 단 한번 UAE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6분 가쿠가 아크 서클에서 혼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23번째 슈팅만에 기록한 첫 골이었다. 이후 일본은 연장 전후반 30분을 포함해 12번의 슈팅을 더 시도했지만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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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일본, 이란 등 우승후보로 꼽힌 '빅4'의 4강 생존률은 50%에 불과했다. 한국은 이라크와, 호주는 UAE와 4강전을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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