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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31·화성시청), 박경두(31·해남군청), 박상영(20·한체대), 정승화(34·부산광역시청) 등이 나선 이번 대회에서 남자에페대표팀은 눈부신 팀워크와 철저한 위기관리로 유럽 강호들을 줄줄이 물리쳤다. 8강에서 홈팀 독일을 44대43, 1점차로 꺾고 4강에 올랐고, 4강에서 헝가리를 45대29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에스토니아 탈린월드컵 결승전에 이어 또다시 프랑스를 연파하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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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인전에서는 박상영이 6위, 박경두가 9위, 정진선이 10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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