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캐피탈원컵(리그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출혈이 컸다.
'중원 사령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루이스, 이바노비치가 부상을 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을 1대0으로 제압했다. 리버풀 원정에서 열린 4강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첼시는 1,2차전 합계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첼시는 후반 5분 파브레가스를 잃었다. 파브레가스는 경기 중 동료인 존 테리와 충돌해 다리를 다쳤다. 이후 하미레스와 교체됐다.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다. 2월 1일 열리는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현재 첼시는 맨시티에 승점 5점 앞선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안정된 경기 조율로 15개 도움을 올린 파브레가스가 결장한다면 팀 전력에 큰 손실이 생기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풀백 루이스 역시 종아리 부상으로 후반 33분 교체아웃됐다. 연장전에 결승골을 넣은 수비수 이바노비치는 발 부상을 했다. 다행히 이바노비치의 부상은 크지 않다.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경기 후 "이바노비치는 부상에도 경기를 계속 뛸 수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은 교체해야 했다"면서 "선수들의 상태를 더 지켜 볼 것이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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