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이하 한국시각) 결승전이 열릴 호주스타디움에는 또 다시 노란 물결이 넘실거릴 것으로 보인다. 8만명이 들어가는 스타디움에 90%가 홈팀 호주 팬일 가능성이 높다.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역발상이 필요했다. 29일 호주 시드니의 레이카르트 오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근호(30·엘자이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호주의 안방이라 상대가 신나서 뛸 것이다. 역으로 이용해 즐기겠다."
이젠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시간이 왔다. 이근호는 "말이 필요없다. 결승전이니 어떻게 해서라도 이겨야 한다. 진다면 그간의 고생이 무너진다.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은 끝났다. 호주는 뚜렷한 강점도 있는 반면 약점도 두드러졌다. 그는 "호주는 전방 압박이 좋고, 높이가 있다. 볼키핑과 점유를 높인다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센터백이 느리다. 뒷 공간을 침투해야 한다. 전반에 비해 후반 기동력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근호의 결승 화두는 '희생'이다. 개인적인 욕심을 버렸다. "한국의 아시안컵 100호골에는 욕심이 없다.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가 왼쪽에서 공격적인 주문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나까지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그래도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고 싶다"고 전했다. 시드니=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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