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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들의 위치까지 잡아주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호주의 세트피스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도 이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17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닥뜨렸을 때 다행히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과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를 통해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당시에도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할 뻔한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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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호주의 세트피스를 막기 위한 슈틸리케 감독만의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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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의 세트피스 전략 속에는 무실점과 역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묘함이 숨어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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