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아시안컵 결승전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 소감을 밝혔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는 글을 적었다.차두리는 1월 31일 호주 시드니의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한국은 연장접전끝에 호주에 1대2로 패했다. 차두리의 대표팀 은퇴 경기였다. 2001년 11월 8일 세네갈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한 이후 13년 넘게 가슴에 품었던 태극마크다.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남긴채 차두리는 이제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 FC서울의 경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차두리는 자신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대표팀 동료들과 사진을 찍었다. 맨 앞자리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차두리는 마지막 메시지도 남겼다.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화이팅!'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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