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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렉사이를 앞세운 IM 아테나가 여성리그 최강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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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정은은 탑과 봇, 미드를 쉴새없이 누비며 사실상 모든 라인을 터뜨렸다. IM 아테나는 14분경 킬스코어 8-2로 앞섰다. 김정은의 렉사이는 무려 3킬 4어시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킬에 관여했다. 특히 정혜령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이혜서를 2차례 잡아내 전국구비밀병기의 희망을 무너뜨렸다. 골드 차이는 1만 골드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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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장 차이가 확연했다. 정혜령의 야스오는 렉사이의 에어본이 터질 때마다 궁극기를 작렬했다. 이수민의 룰루는 1-3 교전에서도 상당시간을 버텨내는 등 강력한 위세를 발산했고, 정예지의 나미와 오현아의 그레이브즈는 위기레 몰려도 좀처럼 죽지 않았다.
결국 전국구비밀병기는 거듭되는 열세를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선택, 2차전 역시 IM 아테나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써 IM 아테나가 롤 여성부리그 최강자의 자리에 등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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