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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차 6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27)와 7위 호펜하임(승점 26)전은 상당히 팽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반에만 아우크스부르크가 2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45분 피르미누가 한골을 만회하며 쫓아갔지만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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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직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지동원은 "오랜만에 실전이라 컨디션이 좋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서 좋다. 승리에 일조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밝은 표정으로 답했다. "전반에 부상선수가 나와 몸도 채 풀지 못한 상태에서 투입됐다. 평상시 훈련때처럼 볼 키핑을 잘해줄 것을 주문하셨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더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눈 내리는 경기장 밖에서 지동원을 기다리는 한국팬들의 사인공세, 사인촬영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했다. 아래는 지동원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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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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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4분에 교체투입됐다. 교체는 사전에 예고된 것인가?
-바인지를 감독은 어떤 움직임을 주문했는지?
평상시에 훈련했던 것처럼 주로 볼 관리를 할 것을 주문하셨는데 내가 볼을 많이 잃은 상황이 나와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다음경기에서는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현재 몸상태는?
일단 괜찮다. 부상 회복된지는 오래됐고 조금만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면 좋을 것 같다.
-후반기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동료들과의 호흡은?
대부분 기존에 알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훈련장 안팎에서 많은 대화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정호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정호형이 큰 힘이 된다.
-홍정호 선수 부상 정도는?
앞으로 한 몇주 걸릴 것 같다.
-호주아시안컵은 시청했는지?
불행하게도 호주아시안컵이 독일시간으로 아침에 했는데 훈련이 오전이라서 거의 챙겨보지 못했다. 마음속으로 응원을 많이 했다.
- 선수들이랑 연락은?
호주아시안컵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연락도 자주 했다.
-앞으로의 각오?
특별한 것은 없고 팀이 원하는 움직임에 맞춰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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