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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에 시선은 뉴욕시티 파문 이전과 이후로 갈린다. 당초 램파드는 2014년 7월 첼시를 떠나 뉴욕시티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시티는 2015년 출범하게 된다. 다만 뉴욕시티의 첫 경기는 3월 열린다.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6개월간 맨시티로 단기 임대한다는 발표가 뒤따랐다. 맨시티는 뉴욕시티의 자매구단이다. 다들 그러려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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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분위기는 1월초 갑자기 바뀌었다. 맨시티가 램파드를 임대 선수가 아닌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EPL사무국은 9일 '팸파드에 대한 맨시티와 뉴욕시티의 거래는 없다. 단지 시티풋볼그룹(CFG)사이에서의 계약만 있다'고 밝혔다. 뉴욕시티에서 단기 임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첼시패들은 분노했다. 1월 10일 첼시 트위터 포스팅에 '역겨운 배신자', '이름조차 거론하지 말라' 등의 과격한 댓글들이 달렸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첼시팬들은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스탬포드브릿지에 섰던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돌아오는 램파드에 대해서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월 1일 스탬포드브릿지에서는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난 여론이 일자 맨시티는 수습에 나섰다. 10일 뉴욕시티는 '램파드가 7월부터 뉴욕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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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는 경기 후 "매우 흥분되고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양 팀의 팬들로부터 환대받는 건 매우 기쁜 일이었다. 맨시티 팬들은 매우 멋졌고 첼시 팬들도 내게 박수를 쳐주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런던=김국빈 통신원 gukb.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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