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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검증된 선수인 에닝요와 에두를 영입했다. 포항에서 유창현도 데려왔다. 인천 문상윤도 함께였다. 최 감독은 "홈에서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이동국과 에두의 조합을 구상 중이다. 때로는 4-4-2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의 전북 모습을 되찾고 싶다. 2011년을 능가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 한골 승부보다는 강력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격 축구 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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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축구를 천명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때문이다. 전북은 K리그와 ACL 동반 우승을 노린다. ACL일정은 두단계로 나뉜다. 우선 5월말까지 조별리그와 16강이 열린다.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이 열린다. 초반에 K리그와 ACL을 병행한다. 일단 중점은 ACL에 둔다. 더블 스쿼드 가동이 불가피하다. 초반 K리그에서 승점 획득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ACL이 없는 6월부터 8월까지 공격 축구로 승점 사냥을 나서야 한다. 공격축구가 몸에 배어야 한다. 최 감독은 "초반 K리그에서는 버텨야 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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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도 좋다. 무엇보다도 많은 선수들이 되돌아왔다. 에닝요와 조성환은 자신들의 연봉도 포기하고 전북으로 복귀했다. 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돈은 문제가 안된다더라. 매 경기 120%를 쏟고, 우승을 위해서 갈망하는 분위기가 그리웠단다. 이런 모습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최 감독은 "항상 서수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라. 팀에 대한 애정을 가져라'고 얘기한다. 그게 우리의 가장 큰 힘"이라고 했다.
두바이(UAE)=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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