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공격수 케빈 스트루만이 시즌 아웃됐다.
루디 가르시아 로마 감독은 3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스트루만은 아쉽게도 올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스트루만은 지난해 3월 왼쪽 무릎 인대 손상 뒤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증세가 재발해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루만은 그동안 프란체스코 토티, 제르비뉴와 함께 공격진의 기둥 역할을 했던 선수다.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패스에서도 재능을 드러내며 로마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스트루만 공백의 대체자로는 세이두 둠비아, 빅토르 이바르보 등이 꼽히고 있다. 가르시아 감독은 "두 선수의 기량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당분간은 활약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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