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 멤버 나현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했다.
최근 정시 합격여부가 속속들이 발표되며 대입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소나무의 나현이 지난해 건국대학교 신입생을 대표해 당당하게 신입생 선언문을 낭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해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합격한 나현은 입학식에서 약 3000 명의 건국대학교 신입생들을 대표해 '2014 신입생 선서'를 낭독했다. 무엇보다 대입 당시 나현은 걸그룹 소나무로서 정식 연예계 데뷔를 하기 전이었으며, 전공에 대한 강한 열정을 통해 자력으로 대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공개된 입학식 동영상 속 나현은 "우리는 굳은 결심과 높은 이상을 품고 희망하던 건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며 낭랑한 목소리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특히 나현은 과거 젖살이 빠지기 전 통통한 볼살로 현재와 사뭇 다른 귀여운 매력과 훤칠한 키로 반박할 수 없는 '자연미인'임을 입증했다.
현재 21세로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나현은 팀 내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소나무의 에이스다.
소나무의 데뷔곡 'Deja Vu(데자뷰)' 댄스 퍼포먼스 부분에서 시원하게 다리를 찢는 안무로도 유명한 나현은, 평소 요가와 한국무용을 즐겨 하며 연기에도 재능이 있는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나현은 데뷔 전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4화 '메모리즈' 편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나현이 속한 2015 '초대형신인' 걸그룹 소나무는 데뷔곡 '데자뷰'를 통해 파워풀한 칼군무와 강렬한 힙합 비트로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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