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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유가 있다. 축구는 전세계 공통 언어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은 209개다. 국제연합(UN) 회원국 193개보다 많다. 여기에 인기 스포츠다. 전세계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다. 현대자동차 해외법인들의 입장에서는 전북이 온다면 자신들의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 전북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2011년 피라시카바에 캠프를 차렸다. 현대자동차가 공장을 짓기로 한 곳이다. 피라시카바 연고 클럽인 킹지와 연습경기를 했다. 시청 관계자들과 구단 프런트의 친선경기, 팬 사인회 등 이벤트를 곁들여 지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브라질 전지훈련을 히트를 쳤다. 브라질 클럽과의 친선 경기에는 1만5000명 이상이 찾는 이벤트가 됐다. 2014년에는 브라질월드컵을 준비중이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당시 브라질 감독이 찾아오기도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득도 봤다. 공장 착공 당시 까다롭게 굴던 브라질 관계자들이 친절해졌다. 세금도 많이 깎아줬다. 전북의 브라질 방문 이후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시장점유율은 3%에서 7%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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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성공 사례들과 더불어 최강희 감독의 특강도 러브콜을 불렀다. 최 감독은 지난해 12월 16일 제주에서 현대자동차 해외 법인장 및 주재원 세미나에 특강을 했다 .400며명의 임직원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최 감독은 "세계 각지에서 현대자동차를 위해 뛰고 계신 해외 법인장님들이 여기 모였다. 축구는 만국 공통어다. 전북현대 축구단이 필요하다고 불러 주시면 비시즌이나 시간이 허락할 때 달려가 친선 경기 등 현대자동차의 홍보를 위해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특강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외 법인장 및 주재원들은 다들 자신들의 지역에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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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UAE)=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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