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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는 기존의 전방 스크린 외에 좌우 벽면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개념 상영 포맷이다.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의 '더 엑스'를 통해 세상에 첫 공개, 여론과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엔 미래부주관 '차세대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스크린X 전용 영화, 스크린X 얼터너티브 콘텐츠, 제작기반 기술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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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는 두 편의 단편 영화 '엄마(홍성훈 감독, KAFA 제작)'와 '귀신고래(최양현 감독, 파란오이필름 제작)'는 CGV의 기술적 지원 하에 '스크린X'의 가능성을 시험한 작품들이다. '엄마'는 KAFA 플러스에서 제작했고, '귀신고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14 첨단기술 실험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금으로 파란오이필름에서 제작했다. 특히 KAFA는 지난 2012년부터 3D영화제작교육을 통해 현장영화인들의 3D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는데,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스크린X' 단편 영화까지 완성해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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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상영되는 '더 엑스(김지운 감독)'는 '스크린X'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첫 영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엘리트 요원 X(강동원)가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강동원이 요원 X를 맡았고, 신민아가 X의 여자친구 미아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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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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