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창단 이후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안양은 지난달 13~30일까지 제주도에서 1차 전훈을 가졌다. 안양은 기존 예정된 일정보다 3일을 더 제주에 머물며 시즌 담금질에 집중했다.
이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시기다. 안양은 4일 2차 전훈지인 중국 청도로 출국했다. 9박10일의 일정이다.
이번 전훈에선 실전 감각 뿐만 아니라 체력 보강에도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안양은 지난시즌 막판 체력 저하로 아쉽게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고영재 의무팀장은 선수단을 위한 특별 체력 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실시한 코어 트레이닝의 회수와 강도를 높여 선수들의 신체 밸런스를 높일 예정이다.
이우형 안양 감독은 "첫 해외 전지훈련이다. 선수단에게 큰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다. 2차 전훈을 통해 좀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개막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조직력과 체력을 끌어 올리려고 한다.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무리 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은 다음달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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