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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선 당찬 신인으로 거듭났다. 김진규 김주영 이웅희 김동우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버틴 중앙수비 라인에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탁월한 헤딩력과 위치선정으로 괌, 가고시마 전지훈련 모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내내 원점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는 최용수 FC서울 감독도 김원균에 대해 묻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기대 이상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늦게 프로 무대를 밟았지만, 투지 만큼은 선배들에 밀리지 않는다. 주전경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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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김원균의 꿈이었다. 창서초-구산중-언남고-고려대 등 줄곧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프로행 꿈을 키웠다. 마침내 이룬 꿈은 새로운 목표가 됐다. "서울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누구보다 좋아하시던 부모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훈련복을 입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는 김원균은 "선수니까 항상 경기장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남은 훈련 기간 더 노력해 빨리 팀에 적응하고 당당하게 주전경쟁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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