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6강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
창원 LG 세이커스 김 진 감독이 연승 행진이 저지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 이지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연승이 깨진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다"고 했다. 11연승을 달리던 LG는 6일 원주 동푸 프로미에 일격을 당했다. 11연승을 기록할 때 보여준 폭풍같은 공격 농구가 나오지 않으며 패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동부가 강했다"고 말하며 "아직 6강도 확정된 것이 아니다. 연승이 끝난 것 보다는 다가오는 한 경기, 한 경기를 잘 푸는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보통 프로스포츠에서 긴 연승을 거두던 팀이 연승이 중단되면 슬럼프를 겪는 경우가 많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시즌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부터 힘들게 시즌을 치러왔다. 그렇기에 연승 중 패배를 했더라도 큰 충격타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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