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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대표팀은 8일 제주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벌어진 한·일국가대항배드민턴경기대회 2차전서 남녀 부문 모두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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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2번째는 맞은 한·일 배드민턴대회는 양국 대표선수가 자존심을 걸고 치르는 전통의 한·일 대항전으로 각각 단체전(단식 3명, 복식 2조)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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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복식의 고성현(김천시청)-최솔규(한국체대), 김사랑-김기정조(삼성전기)가 전승을 거두며 복식 강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자부에서는 단식 맏언니격인 배연주(KGC인삼공사)가 든든하게 이끄는 가운데 복식의 최고참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조가 일본 격파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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