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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방송한 홍혜선 전도사의 허황된 한국전쟁 예언에 많은 이들이 괴로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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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한국 전쟁설'을 믿은 이들이 미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피지 등 외국으로 피난을 떠났다는 것. 그들에게 12월 한국 전쟁설을 믿게 만든 인물은 재미교포 전도사 홍혜선 씨였다. 홍혜선 씨의 말을 맹신한 수많은 이들은 피난을 떠났고, 일부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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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홍혜선 씨는 "저는 예를 들면 단기 선교를 가라고 했다. 왜냐하면 저는 나라도 잘 모르고 그건 각자가 또 알아서 해야죠. 주님하고 소통하면서 제가 다 처음부터 끝까지 해줄순 없는거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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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홍혜선 씨의 전쟁 예언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홍혜선 씨의 예언을 믿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전쟁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발생한 다양한 사건, 사고가 '전쟁의 또다른 형태'라는 게 홍혜선 맹신자인 그들의 주장이다.
홍혜선 씨는 지난해 12월이 가까워질수록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했다"라는 등 더욱 과격해졌다. 하지만 한 군사 전문가는 그것이알고싶다 팀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의 내용들은 땅굴, 박근혜 대통령 납치 사건 등이 등장하는데 절대 일어날 수 없다. 북한군이 인육을 먹는다는 내용은 더욱 말이 안 된다. 너무나 허망해서 할 말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홍혜선 씨는 과거 연극 배우 등의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 교포로, 알고보니 신학교 졸업도 아직 하지 못한 상태였다. 홍씨가 졸업했다는 풀러신학교 측은 "홍씨가 공부한 것은 사실이나 학위 과정을 마치지는 못했다"라며 "천국과 지옥을 봤다는 홍씨의 간증과 하나님의 직통계시에 대한 주장을 근거로 하는 예언사역은 풀러의 신학적 입장과도 어긋난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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