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쎄시봉'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봉 첫주 주말동안 53만468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4만2287명을 기록했다.
'쎄시봉' 문화를 직접 겪어보지 못한 젊은 관객층은 극장을 나서며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주옥 같은 포크 명곡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점과 함께, 영화가 선사하는 복고적인 재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중 장년 관객층은 지나온 청춘과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추억의 음악을 다시 만나는 즐거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부모님 세대가 젊은 시절 즐겨 듣던 음악의 감수성을 영화를 통해 자녀 세대가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소통'의 창구가 되어준다는 가족 관객층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쎄시봉'은 김현석 감독을 비롯해 정우, 한효주, 진구, 강하늘, 조복래까지 참석한 무대인사를 통해 주말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영화 속 노래를 열창하는 배우들의 즉석 라이브 무대가 함께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현석 감독은 "'쎄시봉'은 귀가 즐거운 음악 영화이자 애틋한첫사랑을 그린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영화이기도 하다"며 관객들에게 '쎄시봉'을 소개 했다. '쎄시봉'의 뮤즈 한효주는"눈물을 훔치는 관객 여러분들을 보니 영화를 다시 떠올리게 되면서 감회가 새롭다. 좋은 음악과 멋진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쎄시봉'으로 즐거운 추억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슴 벅찬소감을 전했고,진구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가득 찬 객석을 보니 훈훈해진다. '쎄시봉'은 내가 나온 영화 중에 유일하게 배신도 없고 피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니 남녀노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순정남 오근태 역의 정우는감사의 인사와 함께 객석을 오르내리며 일일이 다정다감한 악수와 포옹, 사인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쎄시봉'의 주역들은 영화 속 감미로운 음악 선율을 무대 위에서 직접 선사해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우, 한효주, 진구는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조복래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가나다라'를 불러 영화 속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해냈고, '트리오 쎄시봉' 정우, 강하늘, 조복래는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완벽한 화음으로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를 불러 관객들의 떼창과 기립박수, 앵콜요청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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