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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는 지난해 11월 2차 월드컵까지 무려 1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이후 피로 누적으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졌다. 12월 3차 대회에서 은메달만 2개를 딴 그는 서울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서는 심한 감기몸살 탓에 출전을 포기했다. 이후 약 7주간 재충전한 심석희는 이날 정상에 다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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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는 한승수(고양시청)가 2분14초147의 기록으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2분14초01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승수는 개인 종목 첫 메달이다. 남자 500m 결선에서는 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가 41초412의 기록으로 드미트리 미구노프(러시아·41초066), 프랑수아 아믈랭(캐나다·41초326)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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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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