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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휘성-록밴드 몽니 합류로 7명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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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과 록밴드 몽니가 MBC '나는 가수다3'(나가수3)에 출연한다.

'나가수3' 관계자는 9일 "휘성과 몽니가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해 오는 11일 첫 번째 경연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나가수3'는 2번의 경연을 거쳐 탈락자를 결정한다. 지난 4일 녹화에서 한 명의 탈락자가 나왔다.

휘성과 몽니는 첫 번째 탈락가수와 첫 방송 직전 하차한 엠씨 더 맥스 보컬 이수의 자리를 대체해 기존 가수들과 경연을 이어나간다.

휘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힌다. 지난 두 차례 무대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된 박정현의 독주를 막을 히든카드이자 라이벌로서 경연의 긴장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10년차 록밴드 몽니는 인디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2년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2'에서 준결승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나가수3'는 휘성과 몽니의 합류로 마침내 7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알앤비와 록까지 아우르면서 장르적으로도 더 풍성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됐다.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