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이정도면 '케인 신드롬'이다. 지금 영국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허리케인'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케인은 올시즌 각급 대회에서 22골을 집어넣었다. 그는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하루빨리 케인을 잉글랜드 대표팀에 불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 역시 그 중 한명이다.
베컴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가 지금 하는 것처럼 뛴다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나 축구 평론가들 모두 주목할 수 밖에 없다"며 "그의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케인이 충분히 재능이 있는만큼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모든 이들이 케인을 칭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1세에 불과하지만 열심히 뛰고 재능도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이를 알고 있다"고 했다. 이제 공은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게 넘어갔다. 잉글랜드는 3월 리투아니아, 이탈리아와 2연전을 치른다. 케인이 과연 A매치에 데뷔할 수 있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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