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의 장수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일평균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과 터키 지역에 신규 서버를 오픈한 이후 거둔 성과로, 이 두 지역 가운데 터키 이용자가 80%에 달하고 있다. 특히 터키에서는 전체 MMORPG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체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도 3위 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 터키 지역 '나이트 온라인'의 신규 서버는 지난 1월 27일 오픈됐다. 당일 매출은 오픈 전 일평균 매출의 5배가 넘는 552%가 상승했고, 오픈 이후 일평균 매출은 오픈 전 대비 145%나 뛰었다.
미국, 터키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카페서비스의 션 리 대표는 "오랫동안 신규 서버 오픈을 원했던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일반 아이템 판매는 물론 대기 없이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템의 판매가 급증한 것이 매출 상승의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터키에서 게임 계정 생성, 접속 시 일반적인 이메일 인증 시스템에 추가로 OTP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부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에게 일부 GM 기능을 부여해 이용자간 질서 유지는 물론 소통도 원활해 질 수 있는 주니어GM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신규 서버 오픈과 겨울이라는 시기적 요인 효과로 당분간 매출 고공 행진은 지속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와 함께 콘텐츠 리뉴얼, 던전 추가 등 빠른 업데이트를 지원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한국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가 간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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