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마블 합류 앤드류 가필드
소니와 마블이 스파이더맨 시리즈 공동제작에 합의한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9일(현지시각) 더 랩과 업 앤드 커머스 등 미국 연예매체는 "앤드류 가필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차기작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마블스튜디오는 자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소니픽쳐스의 에이미 파스칼과 함께 스파이더맨의 차기작 제작을 맡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니픽쳐스의 스파이더맨은 저작권 문제로 마블 제작 영화인 '어벤져스' 등에 출연하지 못했다. 하지만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어벤져스'에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스파이더맨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내놓는 다음 연작에 먼저 등장한 뒤 2017년 개봉 예정인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2017년 7월28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편은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가 공동 제작에 나선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투자, 배급, 판권, 최종 결정권은 여전히 소니가 보유하게 된다.
특히 올해 5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더맨의 첫 마블 입성작은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3편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5월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까지 확정한 터라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까지 마블의 초대형 캐릭터들이 맞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하차함에 따라 마블과 소니의 첫 합작 시리즈에 어떤 배우가 새로운 거미인간으로 합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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