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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수PD는 "지난해 '굿닥터'는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했다. 이번엔 간담췌외과와 혈액종양내과 중심이다. 우리는 뱀파이어란 말 대신 바이러스라고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뱀파이어 습성을 갖게된 의사 이야기다. 뱀파이어 의사가 의료공간에 투입됐을 때 생기는 아이러니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뱀파이어는 영생의 존재다. 그만큼 암 말기 환자들을 대하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드는 여러가지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래 사는 것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어떻게 사느냐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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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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