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싸움이 불이 붙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시즌 EPL 25라운드에서 후반 38분 터진 발로텔리의 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최근 EPL 9경기에서 6승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승점 42점으로 3위 사우스햄턴(승점 45)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줄였다.
이제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의 향방은 사우스햄턴부터 7위 리버풀까지 피터지는 싸움으로 전개되게 됐다. 4위 아스널(승점 45), 5위 맨유(44), 6위 토트넘(43)도 살얼음판 위에 올라있다. 재밌는 것은 아스널부터 리버풀까지 모두상승세의 분위기라는 점이다. 아스널도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하며 특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DNA가 발동하고 있고, 맨유와 토트넘 역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리버풀이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상위권 구도가 더욱 치열해졌다. 물론 1위 첼시와 2위 맨시티의 양강구도에는 변함이 없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이 치열해지며 남은 EPL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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