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연승 과정에서 확실히 좋아진 건 속공이다. 속공이 늘어 공격이 원활히 풀린 것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다. 물론, 수비도 좋아졌다. 경기에서 이기며 선수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상대에 달려들고 있다.
Advertisement
부상자가 너무 많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시즌 초반 팀 조직력이 중요한데 그 부분이 크게 흔들렸다. 다친 선수가 돌아오려 하면 또 다른 선수가 다쳤다.
Advertisement
정말 솔직히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공을 아껴야 한다. 실책을 줄여야 한다. 승부처에서 여러 옵션도 볼 줄 알아야 한다. (너무 겸손한 것 아니냐고 하자 손사래 치며) 솔직히 시야는 넓어졌다. 이번 시즌 패스길이 보이기는 다 보인다. 그런데 괜히 안전한 곳 말고 다른 곳에 패스했다가 실책으로 이어질까봐 두렵다. 특히 승부처에서 자신감이 떨어진다. 나 때문에 찬물이 끼얹어질까봐. 조금 더 냉정해져야 한다고 느낀다.
Advertisement
(웃으며) 그래도 10~20점 정도는 하고 있지 않을까.
정규리그는 4, 5위로만 마치면 된다. 현 시점 최상의 시나리오다. 물론 목표는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제퍼슨이 정말 잘한다. 김시래가 보는 제퍼슨은?
속공 참가를 열심히 해주는게 정말 좋은 부분이다. 마무리 능력이 탁월하다. 스텝에 이은 득점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다만 코트 안에서 짜증도 내고 무섭게 보일 때도 있는데, 코트 안에서 열정이 너무 강해서 그런다. 밖에서는 정말 조용한데 코트에만 들어서면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리그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가드는 누구인가?
단연 양동근(모비스) 형이다. 몸이 워낙 좋으시지 않나. 다른 부분보다 특히 내가 피지컬 부분이 약하니 더 힘들다. 몸 키우려 시도도 해봤는데 순간 스피드가 안나오더라. 그래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따라다니는 수비로 내 컨셉트를 잡았다. 약해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 강단있게 플레이하고 싶다.
-롤모델이 있다면?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많이 본다. 당연히 포인트가드 플레이를 주로 보는데 가장 많이 챙겨보는 선수는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이다. 국내 선수 중에는 동근이형 플레이를 많이 본다.
-LG로 오게된 트레이드, 당시에는 눈물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모비스에 남았다면 계속해서 동근이형 백업에 그쳤을 것이다. 그게 냉정한 현실이다. LG로 오게 돼 주전 기회를 잡았는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물론, 지금에 만족하지 않겠다.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봄배구 반드시 간다! OK저축은행, 유니폼에 의지 담았다…6R '배구도부산' 스페셜 유니폼 착용
- 5."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