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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판 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전반전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았다. 쉴새없이 압박을 받았다. 번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라며 "하지만 후반은 우리가 좀더 나았다. 상대의 약점은 잘 공략했다. 축구는 45분 경기가 아닌 90분 경기"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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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맨유는 롱볼 유나이티드가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전술용지를 가져와 기자들에게 나눠주는 '기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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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우리는 지난 EPL 18경기 동안 단 1패밖에 하지 않았다(사우샘프턴 전)"라며 "우린 10주째 톱4를 유지하고 있다. 3위 아니면 4위를 한지 벌써 10주가 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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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도 맨유의 공격진은 실망감만을 안겼다. 라다멜 팔카오와 로빈 판 페르시는 경기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번리 전에서 이들이 페널티지역에서 날린 슈팅은 판 페르시의 페널티킥 단 1개 뿐이었다. 웨인 루니는 이날 전반 38분 달레이 블린트가 빠지고 안데르 에레라가 투입됨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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