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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4%"신한은행, 삼성블루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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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블루-신한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블루-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54%가 원정팀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팀 삼성블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9.45%에 머물렀고, 양팀의 접전 예상은 36.01%로 집계됐다.

전반전은 역시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47.88%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블루 우세(28.88%)와 5점차 이내 접전(23.2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 모두 30점대 항목이 12.76%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삼성블루 60점대-신한은행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7.70%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신한은행이 삼성블루를 누르고 승수를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블루가 2승3패로 조금 뒤져있으며 지난 1월11일에 열린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55대39로 승리를 거뒀다" 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33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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