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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육의 메카로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태릉선수촌은 1966년 6월 30일 개촌 이후 오랜 세월 온 국민의 열망이 하나로 모였던 시대의 역사적 현장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의 스포츠 요람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 미래유산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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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9대 국회가 막을 올린 이후 태릉선수촌 보존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쏟아온 태릉선수촌장 출신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태릉선수촌의 보존을 주장해왔던 국회의원이자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태릉선수촌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릉선수촌의 서울미래유산 선정은 태릉선수촌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또한 태릉선수촌을 보전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원형복원을 이유로 철거 위기에 있는 태릉선수촌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체육역사의 현장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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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특별시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서울 미래유산 보존사업'을 통해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우리의 미래세대까지 보전하기 위해 서울 미래유산을 선정했다. 선정은 시민공모, 전문가 제안 등을 통해 예비목록으로 지정된 대상에 대해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3년도에 총 293건, 2014년도에 55건 등 총 350여건이 선정됐다. 서울 미래유산 표식 설치 등 관련 기념사업을 통해 미래유산을 보존해나갈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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