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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6월 30일 개촌한 태릉선수촌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 역사, 대한민국 스포츠 인재들의 요람이다. 그러나 2009년 태,강릉을 포함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태릉선수촌에 존폐 위기가 찾아왔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에 태릉선수촌 등 부적합시설의 철거 내용이 담긴 원형복원 추진 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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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9대 국회의 시작과 함께 이 의원은 태릉선수촌 보존을 위한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문체부, 문화재청 등을 드나들면서 태릉선수촌 보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태릉선수촌 기능유지를2012년 12월 박근혜대통령 대선 공약집에도 수록했다. 201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문체부, 문화재청,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태릉선수촌 이전, 철거문제를 지적했고, 2013년 12월엔 '태릉선수촌, 대한민국 체육심장 이대로 멎나'라는 국민 대토론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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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이 의원은 문화재청과 '태릉선수촌 사적지정'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1월부터 태릉선수촌 사적 신청을 위한 '태릉선수촌의 문화재 가치 조사연구용역'이 시작됐다. 사적 지정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10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서울시가 대한체육회에 태릉선수촌의 서울미래유산 선정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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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역시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태릉선수촌의 보존을 주장해왔던 국회의원이자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태릉선수촌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릉선수촌의 서울미래유산 선정은 태릉선수촌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또한 태릉선수촌을 보전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원형복원을 이유로 철거 위기에 있는 태릉선수촌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체육역사의 현장으로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육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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