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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었다. 헐크는 제니트 이적 당시 뒷말이 무성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이적이었다. 세상은 또 달라졌다. 계약 연장은 예상됐다. 헐크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헐크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헐크는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물론 나 역시 다른 팀보다 더 관심을 받는 클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행복하다는 점이다"며 "주전으로 뛰지 못한다면 첼시나 레알 마드리드에 갈 이유가 없다. 빅클럽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항상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 팀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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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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