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우 배용준(43)이 연인 구소희(29) 씨와 결별한 가운데, 일본매체의 보도 내용이 눈길을 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구소희 씨 측근의 말을 빌려 "약 1년간 사귄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구체적 이유나 결별 시기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일본 여성잡지 '조세이세븐'은 지난해 7월 최신호에서 배용준과 구소희 씨의 관계에서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격차가 장해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한국 중앙일간지 기자 발언을 인용해 "소희 씨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재벌계 인사들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고, 배용준이 '신분상승'을 하는 것이라며 못마땅해 하는 이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이어 "그런 환경에 있으니 욘사마도 결혼에 대해서는 구소희 씨의 가족측의 사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연예인의 사회적지위가 일본보다 낮다"고 그럴싸한 보충설명을 달면서 "서울의 일반가정에서 태어나 연예인이란 직업을 선택한 '욘사마' 자신이 이 '격차 문제'와 계속 싸워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하다 2011년 말 사직했다. 구소희 씨는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지분율 0.4%·주식회사 LS 2014년 제 46기 분기보고서 기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만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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