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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의 FIFA 집행위원을 뽑는 선거는 4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될 제26회 AFC 총회에서 열리게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FIFA 집행위원 쿼터는 총 4석이다. 이날 선출되는 AFC 회장이 FIFA 부회장으로 당연직 집행위원이 되고, 나머지 3석도 총회에서 함께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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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AFC 회원국들에 협조 공문을 통해 FIFA 집행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일찌감치 FIFA 집행위원 선거를 준비해왔다. 정 회장은 "오랜 기간 축구에 큰 관심을 기울여온 기업가이자,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를 이끌어온 축구 행정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시아축구의 발전을 위해 쏟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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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축구협회의 장기 비전인 '2033 비전 해트트릭'을 발표, '꿈꾸고, 즐기고, 나누는' 축구 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엇보다 정 회장은 이번 FIFA 집행위원 출마를 통해 그 동안 AFC와 FIFA에서 다소 영향력이 약화되었던 한국 축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활발한 외교 활동을 통해 경기력, 행정력, 마케팅 등 아시아 축구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켜 세계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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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994년 한국인 최초로 FIFA 부회장 겸 집행위원에 당선돼 2010년까지 16년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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