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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GC는 지난 17일 LG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5경기를 남긴 KGC는 이날 패배로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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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역시 접전 양상이었다. 동부는 쿼터 1분22초 김주성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위축되기 시작했다. 이 틈을 타 KGC가 이정현과 박찬희의 잇달은 3점슛으로 47-45로 전세를 뒤집었다. KGC는 가드진의 강력한 수비와 속공으로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쿼터 중반에는 이정현 박찬희 오세근으로 이어지는 속공이 나왔고, 박찬희가 3점 플레이까지 성공시키며 52-51로 다시 역전했다. 이어 박찬희의 득점과 강병현의 3점포로 57-51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동부는 쿼터 막판 KGC의 턴오버와 팀반칙을 틈타 앤서니 리처드슨과 김주성의 득점으로 58-58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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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세근의 득점으로 68-66으로 리드를 잡은 KGC는 동부 김주성이 4분5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해 손쉽게 경기를 끝내는 듯했다. 그러나 KGC는 실책이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쿼터 7분여까지 3점슛을 주고받는 난타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종료 1분40여초 남기고 동부가 두경민의 골밑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74-71로 달아나며 승부가 갈렸다. KGC가 이어진 공격서 두 차례 턴오버를 범하면서 승부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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