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과 연예인 지망생 딸 조혜정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딸 조혜정 부녀의 일상을 담아 냈다.
이날 조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조재현 아빠 딸 조혜정이다. 24살이다. 자꾸 오디션에 떨어져서 아르바이트 열심히 하며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후 12시에 가서 문을 열고 설거지 한 것을 제자리에 넣고 손님이 오면 아이스크림을 하고 가시면 설거지 한다. 그걸 반복하다가 마감하면 10시 10시 50분이다"고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또 조혜정은 아버지 조재현과 말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받았다.
조혜정은 "아빠랑 저랑 관계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의지하고 서로를 외롭지 않게 할 수 있는 가족, 아빠와 딸. 제가 생각하는 아빠와 딸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경규,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와 딸들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