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진이 김시래 빈자리를 잘 메웠다."
LG가 순조롭게 플레이오프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주전 가드 김시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까다로운 상대인 SK를 제압했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데이본 제퍼슨(22득점, 11리바운드)과 문태종(23득점, 3점슛 5개) 쌍포를 앞세워 86대79로 승리했다. 여기에 가드 유병훈 역시 팀내에서 가장 많은 38분을 소화하며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LG 김 진 감독은 "1, 2쿼터가 잘 풀린 이유는 공격보다 수비에 변화를 준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그게 일단 잘 되면서 상대 외곽포를 잘 막았고, 헬프 수비 등도 통했다. 그런 것들이 초반 좋은 흐름의 원동력이었다"며 팀의 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선에서 김시래의 공백을 잘 메워주기도 했다. 유병훈이나 정창영이 요소요소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며 주전 가드 김시래의 부상 공백을 메워준 가드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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