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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는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과 모두 베드신을 펼친 것에 대해 "그 중에 가장 중요했던 신은 김민재(신하균)와의 감정신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상에서 보여지는 베드신이 비단 베드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김민재와 가희 둘의 순수한 남녀 교감을 보여줬어야 하는 장면이었다. 감독님이나 선배님도 그랬지만 두 인물의 감정이 신에 잘 녹아날 수 있게 표현하려고 애를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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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는 또 자신이 연기한 가희 캐릭터에 대해 "민재와 있을 때는 조금 더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복수하고 싶었던 증오심과 사랑의 애증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듯한 여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방원(장혁)이나 진(강하늘)과 있을 때는 가희가 원래 가지고 있던 내면의 상처와 복수심에 의한 계략을 보여줬어야 해서 조금 더 강하고 독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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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한나는 다음 달 5일 개봉하는 '순수의 시대'에서 기생에서 김민재(신하균) 장군의 후첩이 되는 가희 역을 맡았다. 가희는 이방원(장혁)과 김민재 그리고 부마 진(강하늘)을 모두 유혹하는 팜므파탈 캐릭터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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