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첼시의 미드필더 마티치의 징계 완화를 결정했다.
FA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치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2경기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첼시의 마티치는 지난 21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자신을 향해 비신사적인 태클을 가했던 번리의 공격수 반스의 몸을 손으로 밀쳤다. 이에 마틴 애킨스 주심은 마티치에게 레드 카드를 부여했다. 그러나 마티치를 향해 살인적인 태클을 가하려던 반스에게는 어떤 카드도 꺼내들지 않았다. 결국 첼시는 번리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마티치의 퇴장 및 반스의 행위에 큰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반스의 태클을 '범죄'라고 비유하며 날을 세웠다. 결국 FA가 마티치에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자 첼시는 즉각 항소했다.
이에 따라 마티치는 토트넘과의 리그컵 결승전 및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15일 열리는 사우스햄턴전에는 정상 출격이 가능해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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