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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병헌이 지난해 12월 초 미국 LA로 떠난 이후 두 사람이 동반 귀국한 것은 3달여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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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좀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다.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는지 잘 안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자리를 빌어 사죄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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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병헌은 모델 출신 이 모씨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연류된 '50억원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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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씨와 다희는 항소를 결정했고, 이병헌은 지난 13일 처벌 불원 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 본격적인 항소심이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이병헌은 시나리오 작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연출 데뷔작 '비욘드 디시트'에 안소니 홉킨스, 알 파치노 등과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 예정으로, 남편과 함께 귀국한 후 출산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병헌 이민정 동반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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